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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4년 상반기 회고 🤣

by kkkdh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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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가 끝난지 벌써 1달이나 지났지만, 늦게라도 회고를 써본다.

 

지금 회사의 입사 면접에서 나는 스스로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개발자😂라고 소개했는데, 그 소개가 민망할 정도로 최근에는 마지막으로 언제 기록을 남겼는지도 기억이 않난다...

 

물론 첫 입사하고, 기존에 해보지 못한 분야의 개발을 접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이거 저거 공부하다 보니 그렇다는 핑계를 댈 수야 있지만, 말 그대로 핑계에 불과하다. (입문하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도 있었으니..)

 


현재 상황은..

지금 회사에 입사한 이후로는 SDK 개발자라는 포지션으로 근무하고 있고, 게임 회사의 SDK 제품을 개발하다 보니 Unity와 C# 언어를 이용한 업무를 위주로 맡고 있다.

 

게임 개발 쪽에 대해서는 학부 시절에 거들떠도 보지 않아서 너무나 문외한 영역이라 그런지, 입사한 지 7개월이나 되었음에도 매일매일 새롭게 모르는 개념들을 마주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분발하자!)

 

또 플랫폼 조직에 있다 보니 인증, 결제와 같은 개념들에 대해서 주로 다루고, 이 부분이 또 쉬운 내용들은 아니다 보니 친숙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시 열심히 재밌게 하려고 한다.

새로운 환경에 놓여 고군분투한다는 핑계로 요즘에는 너무 이전에 하던 것들을 놓아버리고 상반기를 보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회고 이후로는 사이드 프로젝트도 다시 열심히 하고, 개발 블로그도 열심히 채워나가려고 한다.

 

글을 안썼는데, 꾸준히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그러던 사이에 누적 방문자 수가 28,226명에 도달했다!!

아무래도 예전에 작성한 삽질 기록들의 힘인 것 같다.

 

 

앞으로도 예전처럼 개발하면서, 삽질하는 내용을 해결하는 과정 위주로 글을 쓸 것 같은데

 

원래는 백 엔드 개발자 포지션을 희망해서 블로그에도 Java, Spring 같은 기술 관련되어 주로 글을 썼지만,

이제는 다른 포지션인 만큼 다른 내용들을 다루게 될 것 같다.

(Unity, C#이나 미래에는 C++? 혹은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 관련 글)


물론 취미 생활도 이어나갈 예정 

취미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빈도수지만.. 헬스장은 꾸준히 가는중입니다..

 

블로그 운영과 사이드 프로젝트 말고 최근에는 러닝을 꾸준히 뛰고 있다.

 

나갈 때는 조금 귀찮지만 야외에서 뛰는 게 기분이 좋고, 다른 러너 분들을 보며 에너지를 많이 얻어서 최근에는 시간을 내서라도 꾸준히 뛰고 있다.

 

오늘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다짐만으로는 꾸준히 이어 나가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 트렐로라는 일정 관리 도구를 이용해서 개발, 학습 관련된 일정을 관리하려고 시작하고 있다. 

 

 

취준을 하면서 네이버 블로그부터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운영하기 시작해 어느덧 2년 반이 넘었는데, 이제는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개발자가 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싶다.

 

남은 하반기 (사실상 거의 한 분기이지만..) 더 발전한 나의 모습을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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